주부사나이 블로그

아기들이 커가면서 한국인이라면 김치지! 라는 마인드로 구매한 얼라맘마 아기김치 3종 세트입니다 사진과 같이 배추김치, 백김치, 깍두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배추김치 백김치 깍두기 순으로 사진 나열하였습니다음식 모양은 기존 김치와 똑같지만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고추가루대신 파프리카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혀 맵지않지만 김치만의 입안을 리프레쉬(?) 하는 맛은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좋은 점이 반찬 하나를 김치로 가능해서 요리 부담이 적어지구요 아기들도 좋아라 합니다 특히 저희 아들은 고기반찬보다 김치를 좋아합니다ㅋ

여리를 잘못하는 남편이지만 가끔은 엄마 대신 식사 준비를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추천하는 쉽고 맛있는 양배추 베이컨 계란 덮밥입니다재료는 2인 기준: 계란2개, 양배추, 베이컨 2장, 굴소스 반스푼입니다 양배추는 할때마다 제각각이어서 양표기를 생략하였습니다저같은 경우 손바닥 수준의 양배추를 채썰어 준비하였습니다베이컨의 경우 아이들에게 짜기 때문에 한번 데쳐줍니다 어른용 식사일 경우에는 굳이 데치지않이도 충분합니다베이컨 역시 먹기 편하게 잘라주고요 양배추를 먼저 볶고 양배추가 익으면 베이컨, 계란, 굴소스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계란도 다 익으면 이 정도 모습이 되겠네요덮밥이므로 밥 옆에 같이 두었습니다 아기 김치와 아기 김을 반찬으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정말 쉽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않습니다 육아..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추석 연휴에 갑자기 고열이 난 쌍둥이들 그리고 딸의 손발에 난 빨간 두드러기를 보고 직감했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한창 수족구염 유행일땐 안걸리고 연휴에 딱걸리다니...덕분에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집에서 육아만 보게되었습니다 연휴 진료하는 병원에서 아들은 구내염, 딸은 수족구염이라고 하더군요...입에 포진이 있어 밥을 잘못먹을거란 말과 함께 밥만 잘먹이면 걱정없다고 하셨습니다 역시나 쌍둥이들은 입이 아픈지 일반 밥은 잘안먹고 뱉더군요...그래서 만들게 된 계란죽입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2인 기준 계란 2개, 파, 아기 간장 한스푼입니다 파는 줄기 하나를 송송 썰었습니다 물은 2컵 정도 부었고 물이 끓으면 밥을 넣고 밥이 질어지면 그때 계란과 파를 넣고 계속 저어줍니다 목이 아픈..

오늘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 첫날은 본가에 가서 전 부치기를 하였습니다 저희집은 매 명절마다 녹두전, 육전, 동태전을 부치는데요 그 중 집에서 하기 쉬운 저희집 육전, 동태전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료: 홍두깨 슬라이스(육전), 동태살 슬라이스(동태전), 소금, 후추, 계란, 부침가루 or 밀가루, 식용유(둘 다) 간단한 재료 구성입니다 만드는 법도 아주 쉽습니다 먼저 육전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준비한 홍두깨 슬라이스의 핏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홍두깨는 얇을수록 맛있으니 정육점에서 얇게 잘라달라고 해주세요소금와 후추를 3대 1 비율로 섞어주시고 핏기를 닦은 홍두깨에 간을 해주세요 이제 계란과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부침가루로 하였습니다 ..

임산부 당뇨 확진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은 매끼 샐러드 챙겨먹게된 것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포장 샐러드가 있지만 개당 3000원수준으로 매끼 포장 샐러드로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샐러드를 양상추와 로메인 상추, 파프리카, 당근을 구매하여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놓습니다 만원어치 사놓으면 9끼 정도의 샐러드가 나오기때문에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재료: 양상추(4000원) 통로메인(4500원) 당근 반개(500원) 파프리카(1000원) 총 만원입니다 양상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씻어주면서 손으로 한입크기로 양상추를 뜯어줍니다 통로메인도 같은 방식으로 씻어주면서 뜯어줍니다 파프리카 당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뜰채에 놓고 물기를 빼주면 끝입니다 야채탈수기가 있으면..

재택이 길어지는 현 시점 가장 필요한 요리는 간편하게 양 많이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오늘 준비한 요리 된장카레입니다 정확한 요리명을 몰라 그냥 된장카레로 지었습니다 카레가루 대신 된장이 들어간 요리로 보시면 됩니다 재료: 양파 반개, 감자 반개, 마늘 4쪽, 파 1줄, 다짐육 200g, 진간장 2스푼, 매실청 1 1/2스푼, 맛술 2스푼, 굴소스 1스푼, 된장 2스품, 고추가루 1스푼, 전분 2스푼 먼저 다짐육에 진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굴소스 1스푼, 매실청 1 1/2 스푼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매실청이 없는 경우 설탕 1스푼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간마늘 1스푼도 넣어서 같이 섞어주고 상온에 둡니다 야채들은 깍뚝 썰기해줍니다 가장 늦게 익는 감자를 먼저 냄비에 볶아줍니다 감자가 반정..

주식도 폭락하는데 비싼 안주를 먹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맛없는 안주 또한 용납할 수 없죠 그래서 싸고 맛있는 삼겹 라면을 하고자 합니다 재료: 라면, 남는 삼겹살, 파, 마늘 3쪽 저는 차돌짬뽕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진짬뽕을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파는 얇게 썰고 마늘은 다져줍니다 냄비에 삼겹살을 구워줍니다 삼겹살 기름을 뽑아내야 하기에 약불로 천천히 익혀주세요 삼겹살이 익으면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파와 마늘이 익으면 물을 2컵 반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과 스프, 건더기를 넣고 익히면 끝입니다 잘익었쥬? 냄새도 죽입니다 삼겹살과 라면의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삼겹 라면과 막걸리, 주식을 생각하며 오늘 취할겁니다 돈이 없지 가오가..

더운여름 손 많이가는 요리는 싫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 돼지고기 스튜입니다 재료: 삼겹살 300g, 양파 1/2, 당근 1/2, 감자, 마늘 3쪽, 토마토 소스 1/2병, 버터 1스푼, 후추 사진에는 피자치즈가 있으나 넣지 않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남는 통삼겹살을 사용하였으나 앞다리살, 목살, 뒷다리살 모두 가능합니다! 먼저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팬에 자른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 당근, 감자는 큼직만하게 양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당근이 말랑말랑해지면 토마토 소스 반통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3분정도 볶아주다 물 반컵을 붓고 15분동안 중불로 졸여줍니다 중간에 버터 1스푼도 넣고 후추도 ..

덥디더운 여름 요리하기 귀찮은 요즘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편하게 할 수 있는 삼겹살 통구이를 하려고 합니다 재료: 통삼겹살, 마늘 그리고 소금, 후추가 필요한데 저는 허브맛솔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허브맛솔트로 밑간을 해줍니다 소금, 후추로 하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 안에 삼겹살과 마늘을 넣고 200도 15분 먼저 돌리면 됩니다 기다릴동안 유튜브를 시청합니다 15분 뒤 삼겹살 모습입니다 반대편으로 돌려주고 다시 15분 돌립니다 기다릴동안 게임을 합니다 다 익은 삼겹살의 모습입니다 도마에 두고 먹기좋게 자르면 됩니다 플레이팅하면 완성!! 조리시간은 40-50분 정도로 길지만 제가 할 건 기다림이 8할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에어프라이로 간단하게 삼겹살 통구이 추천합니다! 조리시간:40-50분 비용: 삼겹..

무더운 여름 기력 회복을 위해 오리 주물럭 요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재료: 오리 주물럭 500g, 양념장(고춧가루 7스푼, 진간장 3스푼, 미림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매실청 1스푼, 고추장 1스푼, 들기름 3스푼), 파 1줄, 양파 1/2, 깻잎, 고추 1개, 마늘 4쪽, 생강 일단 오리 주물럭을 양념장과 함께 버무려주고 30분 재워둡니다 야채는 오늘도 손가락 마디 정도로 썰어줍니다 들기름을 냄비에 넣고 오리를 볶아줍니다 오리가 반정도 익으면 양파, 파, 고추를 투하하고 같이 볶아줍니다 오리가 다 익으면 깻잎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무리로 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오리 주물럭 완성!! 오리 주물럭은 막걸리와 함께죠~! 오늘도 집에서 혼술때립니다 깻잎과 쌈무 오리주물럭은 언제나 맞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