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사나이 블로그

요즘 물가가 미쳤습니다 애호박이 4000원이고 딸기, 사과는 저세상 가격입니다..그렇다보니 야식비를 줄일수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마라샹궈는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이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롯데마트 pb제품인 요리하다의 마라샹궈입니다 4/1까지 엘포인트 회원은 109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원가격은 15900원) 2인분이라고 하나 남자기준 1인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내용불은 고기 / 포두부 / 중국당면 / 숙주 / 청경채 / 양파, 파, 배추 / 소스들 입니다 고기보단 야채 양이 많습니다조리방법은 쉽습니다 일단 야채들은 물로 씻어주고고기는 일단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포두부랑 중국당면은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주고고기 볶고 저는 소세지도 넣었습니다야채 넣고1분정도 볶다가 소스 넣어주고 1분 정도 강불..

편의점에서 맥주를 고르다 내 눈을 의심했다 한캔에 1500원! 4개의 만원 이런 조건도 아닌 그냥 한캔에 1500원! 지갑이 가벼운 나같은 사람을 위한 맥주인가 이름도 서민맥주이다 과연 1500원의 맛은 어떨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고민없이 구매하게되었다캔 디자인은 별거 없다 잘 살아보세라는 문구가 가격과 어울린다 맛이 없어도 봐줄만한 가격이다도수는 5도 필스너가 아닌 진짜 맥주이다색은 보통의 에일색이며 맛은....오 나쁘지 않다 서민맥주길래 라거인줄 알았지만 에일이다 특별하지 않은 에일맥주의 맛이다 1500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에일이다 개인적으로 라거를 선호하기에 자주는 아니겠지만 기끔씩은 즐길만한 맥주가 생긴거 같다

오늘은 맛있게 먹은 스윙칩 갈릭 디핑소스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감자칩하면 포카칩 스윙칩 프링글스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스윙칩을 좋아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칩이 물결 모양이라 그립감(?)도 좋고 다른 칩보다 잘 안부서지는 거 같아서예요그런 스윙칩에 갈릭 디핑소스라 작년부터 자주 사먹는 최애칩입니다 K-과자답게 포장의 반은 질소입니다 가격은 올랐는데 양은 줄어드는 거 같네요 기분탓이라 여기며 영양정보를 보겠습니다감자칩답게 나트륨 / 탄수화물 / 포화지방 안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했을때부터 건강은 고려하지 않았기에 무시해줍니다칩에 후추와 소스가 묻어있는데 소스가 손에 묻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른 소스 덕지덕지 칩들은 먹다보면 손가락이 끈적해지고 맛이 베어서 그런 것들은 불호합니다 맛이..

32평 이사 후 그 동안 염원하던 아기 놀이방을 드디어 갖게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은 아기들 책장과 장난감을 보관할 교구장이었습니다 리바트 한샘 일룸 매장에서 제품을 본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룸 에디키즈 슬라이딩 책장과 교구장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슬라이딩 책장은 가로 118 세로 39 높이 108cm 교구장은 가로 64 세로 39 높이 72cm 이며 둘다 베이지 / 그레이 조합으로 흰 벽인 저희 집과 인테리어가 잘 아울려 구매하게되었습니다슬라이딩 책장의 경우 슬라이딩 면에는 아기들이 자주 읽는 책들을 꽂아 두었고 한쪽에는 장난감 / 한쪽에는 책들을 꽂아 정리하였습니다아래는 이사 전 장난감 수납 모습입니다 정리 정돈도 안되고 아이들이 원하는 책이나 장난감을 꺼내기도 어려웠습니다슬라이딩 책장..

쌍둥이 이모가 선물해준 피에스타 원목주방놀이 스칸디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구매를 고려하신 분들은 집에 전동 드라이버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부는 전동 드라이버 없이 다이소 1000원짜리 드라이버로 1시간 30분 노가다 끝에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았을 땐 이모(처제)한테 고마웠습니다 하지만......내용물을 보았을땐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해야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이 정도 만들었을때 와이프를 호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부부가 한가지 목표를 위해 협력하였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작업을 한게 좋은 추억이었지만 아직도 손은 많이 아프네요...완성한 제품 모습입니다 참 이쁘지만 이걸 위해 너무 많은 땀과 고통이 있었습니다주방 도구들오븐과 수납장..

두 돌이 다 되가는 쌍둥이들 슬슬 배변 훈련을 준비하고자 아기 변기를 사보았습니다 케릭터 변기 / 형형색색의 화려한 변기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훈련이다 보니 실제 변기와 비슷한 투비맘 엔젤포키 아기 변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화장실에 두기엔 커서 문 옆에 설치하였습니다 실제 변기 축소 사이즈이며 아래 실리콘 패드가 있어 바닥 고정이 가능합니다변기 커버를 열면 실제와 같이 변기 시트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끙아를 여기에 하도록 교육을 할 예정이예요 끙아를 하고나면 물내림은 안되며 아래 사진과 같이 끙아 받이가 있습니다 이 말은 제가 직접 끙아를 처리하고 청소해야 한다는 거죠;;; 사랑하는 아이들이여도 끙아까지 사랑하긴 어렵네요...옆 부분에 보시면 물내림 레버가 있으며 레버를 내리면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가..

구두만 신으면 물집 / 발바닥 통증을 달고살아야 했던 제 약한 발...그 편하다는 락포트를 신어도 똑같았습니다 회사 복장규정이 조금 풀리면서 어느 정도 단정한 스니커즈를 신어도 된다고 해서 발편하고 이쁜 출퇴근 용 스니커즈를 찾던 중 운좋게 NC백화점 송파점 광장에서 라코스테 스니커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박스 사진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흰색 바탕에 카멜색 밑창 과하지않은 패턴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거기다 가격은 할인가 690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이어서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엉덩이에 붉은 바탕에 라코스테 딱 박혀있는 점은 유일함 불호였지만 어차피 바지 밑단으로 가려질 부분이라 딱히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신발 안쪽 모습니다 악어 로고가 없는 점 말고는 바깥쪽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밑창 모습입니..

점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영유아 침대를 구매하였습니다 침대가 적은 금액은 아니기에 초등학생때까지는 쓸 이수 있는 내구성과 사이즈를 알아보았고 많은 검색 후에 안데르센 엘로이 제품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안데르센 송파점에 가서 실물을 보았고 바로 구매까지 하게되었습니다쌍둥이다 보니 일단 2개를 붙여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6살때부터는 방을 나누면서 침대도 분리하려고요 사이즈가 있다보니 2개를 붙이니 방 하나를 꽉 채운 모습입니다찰떡이를 위한 회색 프레임콩떡이를 위한 분홍색 프레임으로 구매하였습니다프레임 사이는 이렇게 간이 스폰지(?) 같은 걸로 메꿔서 조립해주셨어요 나중에 침대를 분리하게 되면 벽면을 조립해주신다고 하네요방지턱 사이에 이렇게 입구가 있구여 벽과 침대 사이에는 저희가 따로..

점점 활동이 왕성해지는 22개월 쌍둥이를 위해 유아용 미끄럼틀을 알아보았습니다. 32평에 적당한 사이즈 제품을 물색하던 중 키디아 브랜드의 미끄럼틀가 적합한 거 같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민 미끄럼틀 타요 미끄럼틀과 고민을 많이하였지만 타요는 32평에는 클 거 같아 키디아로 선택!)하얀색 풍의 저희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하얀 / 민트 색깔 근데 생각보다 작아서 타요를 살걸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옆에는 고리던지기와 캐치볼 / 축구 & 농구 골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얘들은 농구 골대만 몇번 만져보고 큰 관심은 없더라구요역시 얘들이 제일 많이하는 건 미끄럼틀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내려가지않을까 걱정했지만 아기들이 즐길만한 속도로 내려가더라구요계단도 미끄럼 방지 모형이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론 딸의 미끄..

아기들이 커가면서 외출할 일들이 잦아집니다 가까운 마트만 가려해도 챙겨야할 아기용품이 많은데 이런 아버지를 위한 샤코슈 백을 추천합니다 고프코어 바람이 들면서 아크테릭스와 함께 떡상한 앤드원더의 샤코슈 제품입니다 디자인 심플하면서 로고플레이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은 8만 후반대로 구매하였습니다가로 28 * 세로 23 사이즈입니다로고가 영롱합니다보다시피 어깨끈에 패드가 있어서 어깨에서 잘 흘러내리지 않습니다속에는 수납공간이 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육아용품을 넣을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큰 짐들은 유모차에 보관하고 지갑이나 기저귀, 차키, 물티슈, 손수건들을 넣고 다녔습니다 기본 디자인에 검은색이다 보니 코디하기 쉬워 나들이갈때 뿐만 아니라 마트 갈때도 잘 쓰고 있습니다 괜찮은 샤코슈 찾고있으신 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