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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이모가 선물해준 피에스타 원목주방놀이 스칸디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구매를 고려하신 분들은 집에 전동 드라이버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부는 전동 드라이버 없이 다이소 1000원짜리 드라이버로 1시간 30분 노가다 끝에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았을 땐 이모(처제)한테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을 보았을땐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조립해야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정도 만들었을때 와이프를 호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부부가 한가지 목표를 위해 협력하였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작업을 한게 좋은 추억이었지만 아직도 손은 많이 아프네요...

완성한 제품 모습입니다 참 이쁘지만 이걸 위해 너무 많은 땀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주방 도구들

오븐과 수납장들

힘들었지만 주방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면 뿌듯합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모서리 부분이 많아서 저는 이 제품을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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