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삶/오늘의 리뷰

과연 보리차일까 맥주일까? 하이네켄 논알콜 맥주 후기(feat. 논알콜 소맥 후기)

박육아 2021. 7.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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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제일 생각나는 건 시원한 맥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건강때문에 매일 마시기는 건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게 논알콜 맥주인데 이번에 하이네켄에서 광고도 내고 힘을 주고 있는 논알콜 제품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CU 편의점에서 다른 수입맥주와 같이 개당 2500원하고 있습니다

논알콜이라고 하지만 1프로 미만 알콜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효 중에 어쩔 수 없이 생성되는 알콜이며 국내법상 1프로 미만은 논알콜 표기가 된다고 하네요 때문에 임산부/어린이 청소년들은 마시면 안됩니다

일단 컵에 따랐을 때 모습입니다 논알콜 맥주의 문제점 중 하나가 거품이 적어 보리차 같다는 것인데 하이네켄 제품은 거품은 합격점입니다

맥주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감자칩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맛은...아쉽게도 이건 보리차였습니다 탄산이 미미하여 청량감도 떨어지고 맥주의 쓴 맛도 매우 적어 맥주를 마신다는 느낌보다 보리차를 마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먹기는 힘들어서 소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잔 정도를 타 마셔보았는데 그래도 구립니다 보리차의 맛이 강하다보니 소주를 넣어도 맛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이네켄 논알콜에 대한 저의 평가는 '사지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논알콜 맥주 중 탑은 칭다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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